초동대응 강화로 군민 안전 확보 목표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보건소 교육실에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위기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유기적 공조체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보성군,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 실시. [사진=보성군] 2024.12.13 ojg2340@newspim.com |
훈련에는 보건 관계자, 재난부서, 경찰, 소방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개인 보호복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및 검체 수송 절차 등 다양한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초동조치 모의훈련을 통해 보건 인력의 현장 대응 능력을 재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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