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화재 대비 합동 훈련 실시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대형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보성군청 전경. [사진=보성군] 2024.12.12 ojg2340@newspim.com |
군은 지난 10월 보성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보성소방서, 보성경찰서를 비롯한 9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한 통합연계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와 붕괴 등 복합재난을 가정해 상황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최근 다수 발생하고 있는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재난대응 역량과 관계기관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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