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259회 삼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 제10차 회의를 개회해 해양수산과 등 6개 부서에 대해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정연철 위원은 "연안어선 노후기관 대체 지원사업의 자부담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현대화된 위판장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삼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사진=삼척시의회] 2024.12.06 onemoregive@newspim.com |
김희창 위원은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의 규모가 크고 완공이 되었을 때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차시설을 충분히 확보하고 삼척 시내 중심지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화축제 도심권 개최를 적극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김재구 위원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마늘 종구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에 힘써줄 것과 국화축제가 삼척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예산 증액 및 축제 규모 확대를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양희전 위원은 "실질적인 문어 방류량에 대한 조사와 선박비용, 인건비 등의 검토를 통해 안정적인 대문어 방류 자원 관리를 위한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김원학 위원은 "외국인 선원의 고용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돼 외국인 근로자 숙소 건립 및 수당 지급을 통한 고용 여건 개선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광우 위원은 "어업을 비롯한 1차 산업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양식어장 로프 지원 방안을 검토하라"고 했다.
정정순 위원장은 "수산물 유통시설이 오랜 기간 운영을 하지 못한 만큼 입주 상인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 행정"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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