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구리연구회,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의회가 오는 2026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유보 통합과 관련, 구리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리시의회 젊은구리연구회가 구리시의 특화된 유보통합 방안모색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구리시의회]2024.12.13 hanjh6026@newspim.com |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연구단체 젊은구리연구회(대표 이경희 의원)가 전날 시의회 멀티룸에서 이경희·김용현·김한슬 의원과 유치원 및 어린이집·용역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의 특화된 유보통합 방안모색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경희 의원 등은 보고회를 통해 정부조직법의 개정과 교육부 내 영유아정책국 설치 등 가시화되고 있는 유보 통합과 관련,구리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특히 교사수급 대책과 특수교육 대상자 지원 방안 등 교육 프로그램부터 시작해 맞춤형 서비스들이 구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 0~2세와 3~5세의 교육(보육) 과정을 다루는 교사 자격과 교원 양성 체제, 기관 형태를 분리해 영아 보육과 유아 교육 각각의 전문성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경희 의원은 "유보통합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유아교육과 보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리지역 특성화에 맞는 안정적인 유보통합 방안을 모색하는 등 향후 유보통합 과정에서 모범적인 선례를 남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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