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포항 간 동해선 개통을 대비한 비상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한국철도 강원본부 '삼척~포항간 동해선' 개통 비상대응 훈련을 마친 강원본부 직원들.[사진=한국철도 강원본부] 2024.12.12 onemoregive@newspim.com |
12일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행된 이번 훈련은 강원본부 직원의 비상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훈련은 강릉역에서 출발해 동대구역으로 향하던 누리로 열차가 자연재해(폭설)로 탈선되고 터널 내에 열차가 정지한 상황을 가정해 승무원 초동조치, 승객대피 유도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한국철도 이동기 강원본부장은 "새롭게 개통한 노선에서의 비상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비상대응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한국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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