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레저 일상 되는 라이프스타일 주택사업에 관심 보여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재경 향우들을 대상으로 서울 영등포 위더스 웨딩홀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일상 속 문화관광 레저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주택사업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전날 열린 설명회에는 재경 향우 시군지회 회장, 사무총장 등 임원진과 향우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투자환경과 개발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솔라시도 골프앤빌리지 주택사업과 스마트시티 개발에 높은 관심이 쏠렸다.
솔라시도 기업도시 투자설명회서 인사말 하는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 [사진=전남도] 2024.12.12 ej7648@newspim.com |
솔라시도 골프앤빌리지는 제로에너지 친환경 레저 주택단지로, 혁신적 정주여건을 갖춘 첫 주택사업이다. 다양한 주거 공간과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정주형 및 세컨하우스형 수요를 모두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이 외에도 전남도는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호텔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거 공간인 2000여 세대의 리조트 주택단지와 서울-지방 상생형 주택사업인 골드시티를 추진한다.
골드시티는 은퇴자와 청장년층의 전남도 이주를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와 협력해 AI 기반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조성도 추진 중이다.
차용수 재경 강진군 향우회장은 "솔라시도가 전남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 첨단신도시의 완성이 멀지 않은 것 같다"며 "솔라시도가 성공적으로 조성돼 전남이 대도약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솔라시도는 최근 국가 재정지원 사업 유치, 전남 최초 정원형 식물원 산이정원 개장,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100(RE100) 산업용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솔라시도의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 기업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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