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역 최종보고회 11일 개최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의회 구리미래발전연구회가 추진한 구리시 민간위탁 개선방안 밑그림이 나왔다.
구리시의회 구리미래발전연구회가 구리시 민간위탁 사업 분석 및 개선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구리시의회]2024.12.12 hanjh6026@newspim.com |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구리미래발전연구회가 전날 의회 주례보고 회의실에서 구리시 민간위탁 사업 분석 및 개선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구리미래발전연구회와 용역기관 지방자치발전소는 지난 9월부터 구리시 위탁사무의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지방자치발전소는 이날 민간위탁 위원회 공정성 제고를 위한 위원정수 확대 및 심사평가 방식 개선과 수탁자범위 확대 및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른 사회적경제조직 참여확대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 민간위탁 성과평가 시기 및 회수 조정 등을 통한 운영성과 평가 개선, 수탁기관 종사자 권익보호 개선, 수탁기관별 생활임금 도입, 비품 및 후원물품 관리 등 총 10여건의 개선 방안을 내어 보였다.
구리미래발전연구회는 조만간 민간위탁기관 등과 간담회를 갖고 용역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위탁 관련 조례 개정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양경애 의원은 "구리시 민간위탁 사무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수고해 주신 동료 의원과 용역기관 연구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최종 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용역의 과업은 끝났으나 연구 결과는 구리시의회와 구리시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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