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0일 진천군 광혜원면과 이월면을 방문해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점검하고 복구 지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시설 하우스와 축사를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며, 폭설로 심각해진 상황을 확인했다.
폭설 피해농가 방문한 김영환 충북지사.[사진=충북도] 2024.12.10 baek3413@newspim.com |
진천군은 지난달 말 평균 40cm의 폭설로 인해 각종 농업 시설에 큰 피해를 입었다.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1037농가에서 262.6ha의 피해가 집계됐다.
김 지사는 앞서 지난달 29일 음성군에서도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그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계없이 복구 계획이 확정되면 재난지원금 지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비상 예비비 40억 원을 투입해 신속히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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