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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어려운 시기일 수록 기재부 흔들림 없이 역할에 충실해야"

기사입력 : 2024년12월05일 11:07

최종수정 : 2024년12월05일 11:07

5일 확대간부회의 주재…2025년 경제정책방향 주문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획재정부가 흔들림 없이 경제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초리는 이날 기획재정부 1·2차관과 각 실·국장 및 실·국 총괄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정부서울청사와 기획재정부 세종청사를 영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 부총리는 "기재부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직원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기재부라는 인식으로 각자 맡은 자리에서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4.12.05 plum@newspim.com

최 부총리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기재부 직원들이 관련 부처와 함께 기업·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 개최 등 대국민 소통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정책담당자의 진심이 전달되도록 해 국민·기업에 신뢰와 안도감을 줘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최 부총리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내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획됐던 행사 등을 당초 예정대로 진행하도록 지시했다.

최 부총리는 "2025년 경제정책방향이 거시경제 안정과 리스크 관리, 민생안정 등에 대한 과제들을 담아 차질 없이 예정대로 발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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