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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AI워크플로우 자동화로 피처 속성 대규모 수집

기사입력 : 2024년12월02일 17:46

최종수정 : 2024년12월02일 17:46

메타덱스 솔루션을 통한 피처 속성 대규모 수집
매장별 분위기부터 방문목적 등 상세한 정보를 데이터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푸드테크기업 식신이 LLM(초거대언어모델) 기반 자사의 AI 플랫폼 솔루션인 '메타덱스(MetaDex)'를 활용, AI워크플로우 자동화를 통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식신은 국내 1위 모바일식권인 '식신e식권' 및 맛집 추천 서비스인 '식신'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이후 LLM(초거대언어모델) 기반 AI 데이터 플랫폼인 '메타덱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신규 서비스 출시와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다.

[사진-=식신]

메타덱스 솔루션은 장소(POI)데이터에서 피처데이터를 추출 및 블렌딩해 한 단계 더 고도화된 피처 메타데이터를 구축하는 플랫폼으로 AI챗봇, 검색 및 추천시스템 구현의 핵심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메뉴정보'를 가지고 피처블렌딩 워크플로우 데이터처리를 하면, 확장된 메타데이터 피처가 되는 레시피, 식자재, 맛 표현 등을 생성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피처 메타데이터 간 블렌딩을 통해 대규모 테마주제를 생성할 수 있는 컨텐츠솔루션 '외식메타 위젯'은 마케팅 콘텐츠 모델링 비즈니스로 활용한다.

이러한 데이터 플랫폼은 자사의 서비스 업그레이드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맛집 추천 서비스인 '식신'의 경우 약 70만건의 보유 장소 데이터 별로 메타데이터를 다양하게 붙여 검색, 추천 등에서 활용되며, 식신의 리뉴얼 시점부터 서비스에 반영돼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는다. 또한 가공된 데이터의 상품성을 높여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비즈니스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식신의 안병익 대표는 "AI 데이터 플랫폼 '메타덱스'를 신규 서비스 출시뿐만 아니라 자사의 모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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