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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D 폴리티션 스토리]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2일 오후 4시 뉴스핌TV 방송

기사입력 : 2024년12월02일 09:14

최종수정 : 2024년12월02일 09:14

1942년생·전남 진도 출신, 어린 시절부터 정치 꿈 키워
평생의 스승 김대중 만나 정치 입문, 실세→옥고 등 파란만장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치 역정 그 자체가 한국 근대사에 맞닿아 있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치 여정을 돌아보는 'KYD 폴리티션 스토리' 방송이 2일 방영된다.

뉴스핌 KYD(Korea Youth Dream)는 이날 오후 4시 '폴리티션 스토리'에서 김대중 정부 문화관광부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 3번의 원내대표를 지낸 중진 정치인 박지원 의원의 어린 시절과 정치 입문, 의정 활동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12.02 dedanhi@newspim.com

박 의원은 1942년 6월 5일 전라남도 진도에서 태어났다. 가난하지는 않았지만, 독립운동을 했던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셔 넉넉한 삶은 아니었다. 여기에 몸도 약한 소년이었지만,  박 의원은 어린 시절 별명이 '야당 총무'일 만큼 정치에 대한 꿈을 키웠다.

박 의원은 1965년 광주교육대학을 졸업한 이후 단국대학교 상과를 졸업했다. 이후 1970년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하고 1972년 동서양행 뉴욕지사 지사장을 지냈으며, 이후 독립해 성공한 사업가로 거듭나게 된다. 1980년에는 미국 뉴욕한인회 회장으로 지내면서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정경환 씨와도 친한 사이를 유지했다.

박 의원은 이같은 성공의 이유에 대해 '죽어라 열심히 한 것'이라고 말했다. 타고난 성실성과 노력으로 박 의원은 뉴욕에서 성공한 이후 필생의 스승인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 정치에 입문한 후 이후 평생을 함께 하게 된다.

이후 1992년 14대 국회에서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탁월한 논평 실력을 통해 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문화관광부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 등 김대중 정부의 실세로 자리매김했으며 그 때문에 이후 노무현 정부 때 대북송금 특검으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이후 정치인으로 복귀해 원내대표 3회, 국민의당 대표를 지냈고, 문재인 정부에서도 국정원장을 지낸 파란만장한 삶을 보냈다. 현재는 22대 국회에서 국회 법사위 활동을 통해 역할을 높이고 있다.

뉴스핌TV KYD는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인공지능(AI) 등 사회 각 분야 이슈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미래 영감을 주는 새로운 시각의 실시간 유튜브 방송이다.

뉴스핌은 각계 전문가들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언하는 국가개혁 유튜브 방송을 지향하며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 1월 출범해 국가와 청년의 미래에 꿈과 희망을 주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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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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