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철도비전 제시…100만 자족도시 도약 준비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가 '100만 파주 도약을 위한 철도망 구축'을 주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9일 파주시와 윤후덕·박정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시가 '더 가까운 파주, 100만 파주 도약을 위한 철도망 구축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사진=파주시] 2024.11.30 atbodo@newspim.com |
티랩교통정책연구소 오동익 박사는 파주시 교통 현황을 분석하며 '100만 파주 도약을 위한 철도부문 4대 과제'를 제시했다.
대한교통학회 정진혁 학회장을 좌장으로, 유정훈 대한교통학회 수석부회장 등 전문가들과 파주 철도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파주시가 '더 가까운 파주, 100만 파주 도약을 위한 철도망 구축 국회 토론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2024.11.30 atbodo@newspim.com |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에서 "GTX 시대가 개막되고 KTX와 서해선 철도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3호선 연장과 통일로선 신설, KTX 문산 연장, 그리고 GTX-H 노선 등이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 혁명의 중심에 서서 파주의 철도망을 확장해 100만 자족도시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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