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롯데캐슬 이스트폴 단지 내 상가, 배후 수요로 주목

기사입력 : 2024년12월02일 09:00

최종수정 : 2024년12월02일 09:00

동서울터미널 현대화로 유동 인구 증가
자양동 재개발로 안정적 상가 수요 확보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단지 내 상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배후 수요다. 현재의 안정적인 배후 수요뿐만 아니라, 잠재 배후 수요가 얼마나 탄탄한지가 상가의 수익률과 공실률을 좌우한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조성 중인 '롯데캐슬 이스트폴 단지 내 상가'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와 인근 도시 정비 사업을 통해 현재와 잠재 배후 수요를 모두 확보할 수 있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 롯데캐슬 이스트폴 단지내 상가]

자양동은 이미 광진구 내에서도 아파트 밀집도가 높은 지역으로,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자랑한다.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의 중심에 위치한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총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 오피스텔, 호텔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한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 거주민은 물론, 인근 아파트 주민들까지 유입이 가능해 안정적인 상가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잠재 배후 수요 측면에서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가장 큰 호재로 꼽힌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로, 지하 3층~지상 40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 터미널뿐만 아니라 스타필드를 비롯한 대형 쇼핑몰, 업무 시설, 특화 전망대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완공 시 하루 1만여 명 이상의 유동 인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뿐만 아니라, 자양동 일대는 재건축·재개발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자양1~4구역, 자양7구역 등 대규모 도시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유입과 배후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롯데캐슬 이스트폴 단지 내 상가'는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장기적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비슷한 사례로, 서울 동남권의 코엑스 인근 상가를 들 수 있다. 코엑스는 인근 아파트 배후 수요와 매일 유입되는 업무 지구 방문객을 바탕으로 상권이 활성화되었으며, 국내외 관광객까지 더해져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성공 사례는 배후 수요의 현재성과 잠재성이 상가 활성화의 핵심 요소임을 보여준다.

또 다른 예로, 경기 하남의 스타필드 하남 인근 상가를 들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대형 복합쇼핑몰과 주변 아파트 단지의 배후 수요가 결합되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 상가는 하루 수만 명의 유동 인구를 바탕으로 높은 임대 수익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롯데캐슬 이스트폴 단지 내 상가'는 현재와 잠재 배후 수요를 모두 갖춘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에도 자양동과 구의역 인근 아파트 단지, 오피스, 오피스텔, 호텔 등에서 발생하는 안정적인 상가 수요를 확보하고 있지만 미래 배후 수요가 더욱 기대된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복합쇼핑몰,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통해 유입될 유동 인구는 향후 '롯데캐슬 이스트폴 단지 내 상가'의 가치를 높여줄 전망이다.

특히, 이 상가는 브리지 설계를 통해 구의역에서 자양동 북측과 남측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유동 인구의 이동 경로를 극대화했다. 더블 역세권(구의역, 강변역), 학세권(건국대, 성동초), 관세권(광진구청, 보건소) 등의 프리미엄은 안정적인 상권 형성을 더욱 뒷받침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단지 내 상가의 성공은 현재 배후 수요와 잠재 배후 수요의 조화가 핵심"이라며, "'롯데캐슬 이스트폴 단지 내 상가'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하는 사례로, 향후 서울 동부의 중심 상권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