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목표 주도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2024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이행성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산업 부문과 에너지 전환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법과 제도를 정비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024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 시상식. [사진=전남도] 2024.11.29 ej7648@newspim.com |
특히 온실가스 배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과 에너지 부문에서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과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업무협약과 투자협약을 통해 추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목표로 친환경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수상은 전남도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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