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도로제설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제설 대비를 시작했다.
27일 목포시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 도로제설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주요 간선도로와 경사로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에 나설 계획이다.
목포시, 겨울철 강설 대비 도로제설대책 가동. [사진=목포시] 2024.11.27 ej7648@newspim.com |
시는 제설차량 6대와 소형제설기 10대, 자동염수분사장치 2개소, 도로열선 1개소 등 다양한 제설장비를 확보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로열선을 옥암지하차도에 설치해 신속한 제설 대응을 강화한다.
소형제설기 5대를 추가해 제설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이면도로에서도 통행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제설제와 모래주머니 비축도 완료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겨울철 도로 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성공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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