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도시재생 워크숍…180여 명 참석
빈집재생과 노후 주거지 재생 모델 발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6일 진해해양공원 해양솔라파크에서 2024년 도시재생 워크숍을 열어 도시공간 구상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26일 진해해양공원 해양솔라파크서 2024년 창원특례시 도시재생 워크숍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11.26 |
'창원 도시재생! 10년의 기록, 10년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홍남표 시장, 손태화 시의회 의장, 김종해 시설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지역 전문가와 주민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건축공간연구원의 한수경 부연구위원이 빈집재생 관리방안과 사례를, 서울시립대 유석연 교수가 노후 저층 주거지 재생 모델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의 진행 아래, 도시재생 진단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종합토론이 열렸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존의 시설공급 위주의 도시재생 방식에서 벗어난 다양한 접근방법을 고민했다"면서 "창원시가 나아가야 할 도시재생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정립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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