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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202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 선정

기사입력 : 2024년11월26일 12:10

최종수정 : 2024년11월26일 12:10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가 '202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최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9회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을 수상해 기뻐하고 있다. [사진=의령군] 2024.11.26

오 군수는 최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9회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미래가치창조 경영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매경미디어그룹 주최로,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오 군수는 지방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리더십과 생활 인구 분석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공로로 미래가치창조 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 의령군의 지방 소멸 위기 전담 조직 설립과 '생활인구' 개념 도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 군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하며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그는 '부자'를 주제로 한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의령의 '초일류 관광지' 개발을 목표로 삼성 창업주 고택과 솥바위를 연결하는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있다.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리치리치 페스티벌이 단순한 물질적 축제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성공한 이들의 삶을 배우는 기회"라며 의의를 평가했다.

오 군수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좋은 상을 두 개나 수상하게 된 것은 군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행복을 위한 정책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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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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