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U창업패키지, 9개 팀 IR 피칭 경진대회
실전투자교육과 멘토링으로 창업 적극 지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경대학교와 함께 26일 '부산U창업패키지 IR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해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국립부경대학교와 26일 오후 2시 호메르스 호텔에서 부산유(U)창업패키지 IR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경진대회는 '부산U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9개 팀이 최종 선발돼 경쟁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되는 대상팀을 포함해 총 9개 팀이 내년 도쿄 '글로벌 창업캠프'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이번 행사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벤처기업협회 등 지원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6개 대학에서 올해 14개 대학으로 확대한 부산유창업패키지는 비엔케이 금융그룹, 구글 스타트업캠퍼스 등이 실전투자교육과 멘토링을 함께 제공했다.
행사에는 실제 창업에 성공한 2개 기업 대표의 특강도 마련돼 학생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대학과 기업, 지원기관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