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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주지사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없애면 주에서 리베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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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지사는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전기차 보조금을 없앤다면 전기차를 구매한 캘리포니아주 주민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의 뉴섬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트럼프 정부가 연방 세액 공제를 없앤다면 캘리포니아의 깨끗한 공기와 친환경 일자리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강조하기 위해 이것에 개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청정 교통의 미래로부터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고 우리는 오염시키지 않는 차량을 운전하는 것을 사람들이 더욱 감당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섬 주지사는 트럼프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을 폐기할 경우 지난 2010년부터 2023년 캘리포니아가 시행했던 제로 배출 차량에 대한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다시 도입할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기 전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5000달러의 리베이트를 제공했었고 이 같은 리베이트 금액은 나중에 7500달러까지 증액됐다. 캘리포니아주는 이 같은 프로그램이 59만4000대의 차량을 지원했으며 4억5600만 갤런의 연료를 절약했다고 설명했다.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지사.[사진=로이터 뉴스핌]2024.11.26 mj72284@newspim.com

캘리포니아가 이 같은 정책을 다시 시행하려면 주의회가 이에 동의해야 한다. 뉴욕타임스(NYT)는 캘리포니아의 주 예산이 미전역에서 최대 규모지만 세수가 변덕스러운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5일 치러진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은 연방 정부와 다수의 법적 갈등에 대비하고 있다. 뉴섬 주지사는 트럼프 정부와 환경 및 이민 등 각종 정책에서 법적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고 이미 내달 이 같은 소송 비용을 증액하기 위해 의회 특별 회의를 소집했다. 지난 트럼프 1기 캘리포니아주는 트럼프 정부를 120번 이상 고소한 바 있다.

트럼프 인수위원회는 이미 7500달러의 전기차 보조금 폐기를 논의 중이다. 지난 14일 로이터통신은 인수위 내 에너지 팀이 이 같은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수차례 회의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NYT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일부인 전기차 세액 공제를 일방적으로 폐기할 수 없으며 의회가 해당 법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법안을 처리해야만 이를 없앨 수 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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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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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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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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