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지헌(청주4) 의원은 25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을 위한 충북도의 역량 결집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제422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중부내륙특별법의 필요성과 중요성, 불완전함을 강조하며 "규제 완화와 재정 지원 등이 기대에 못 미치는 현재의 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지헌 충북도의원. [사진=충북도의회] 2024.11.25 baek3413@newspim.com |
이어 "중부내륙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위해 민·관·정이 다시 한번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중부내륙발전협의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충북도의 여야 지역 국회의원, 중부내륙 지역 단체장 및 국회의원과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특히 "전 도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릴레이 챌린지와 서명 운동을 진행해야 한다"며 챌린지의 전국적인 확대와 서명 운동의 공감대 확산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정이 지연될수록 피해는 오로지 충북 도민과 중부내륙 지역 주민이 될 것"이라며 "법 개정을 위한 도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