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노소영 관장 "AI시대 예술? 인간의 진보, 끝난 것 아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아트코리아랩 개관 1주년을 맞아 AI 휴머니티 컨퍼런스에서 AI와 미디어아트의 공존과 발전을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함께 모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2일 '2024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인 'AI 휴머니티'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모더레이트로 노소영 관장이 나선 가운데 튀르키예 페르디 알리치 아우치(Ouchhh) 디렉터, 독일의 옥타비안 모트의 다니엘라 네도베스쿠, 박승순 뉴튠 공동설립자, 이수진 세종대학교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의 아트코리아랩에서 열린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 'AI 휴머니티 컨퍼런스'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AI 휴머니티'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예술 특화 종합 지원 플랫폼 '아트코리아랩(Arts Korea Lab)'의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예술과 기술, 산업의 융합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다. 2024.11.22 yym58@newspim.com

이날 노소영 관장은 컨퍼런스를 시작하며 "아트코리아랩에서 여는 제1회 AI 컨퍼런스 개최인 것 같다. 잠깐 둘러봤지만 너무나 좋은 작품들과 또 작가들 해외에서 오신 분들, 준비하느라 수고해 주신 아트코리아랩 관계자님들 감사하다. 바깥에 경치가 정말 좋다. 서울에서 가장 좋은 곳에 위치한 곳인데 대한민국의 수도에서도 가장 깊숙한 곳에 미디어아트가 입성을 한 것에 대해 감개무량하다. 제가 시작했을 때는 사람들이 미디어 아트 행사에는 거의 주목도 못 받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는데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인사를 했다.

이어 "오늘 섹션에선 미래가 손에 잡힐까. 모르겠다. 모든 사람들이 인공지능이 어떻게 인류를 이끌어갈 것인가. 디스토피아의 세계로 갈 것인가 아니면 거기에 인간적인 개입이나 같이 만들어 갈 혹은 인간들이 각성해서 새로운 인류를 새로운 세상을 열 수 있는 그런 희망이 있는 것인가 하는 그런 질문이 있고 작가들은 탐구해 오셨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의 아트코리아랩에서 열린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 'AI 휴머니티 컨퍼런스'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AI 휴머니티'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예술 특화 종합 지원 플랫폼 '아트코리아랩(Arts Korea Lab)'의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예술과 기술, 산업의 융합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다. 2024.11.22 yym58@newspim.com

노 관장은 "새로운 얘기는 전혀 아닌데 이렇게 많은 주목을 받는 이유가 기술의 놀라운 발전 때문일 거다. 기술을 만든 자조차도 이렇게까지 잘 될지 몰랐다고 스스로 놀라워 하고 만든 사람들이 그럴진대 우리는 어쩌란 말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들, 미디어 아티스트들, 학자들은 계속해서 인간이 인간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계속 하고 있다. 기술을 가지고 기술의 본질을 열어보면서 미디어작가들은 여태까지 그랬듯 기술을 연구하고 탐구하고 또 갖고 놀고 엮어 보고 꺾어 보고 하면서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AI시대의 미디어 아티스트 역할의 중요성을 얘기했다.

특히 노 관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열린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서울, 특히 아트코리아랩은 어떻게 보면 세계적인 꼭 가야 되는 핫스팟, 감히 캐피탈이라고 말하지는 못하지만 핫스팟이 된 것 같다"면서 "굉장히 뿌듯하고 기쁘다"면서 이날의 연사들을 소개했다.

네 명의 연사들의 각 영역에 대한 발표, 소개를 들은 후 노 관장은 기술의 민주화, AI 활용으로 인한 미디어 아트 영역의 아티스트들의 일자리 위협 같은 현실과 맞닿은 질문들을 던지며 AI시대 미디어 아트의 방법론, 방향성 등을 함께 탐구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의 아트코리아랩에서 열린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 'AI 휴머니티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AI 휴머니티'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예술 특화 종합 지원 플랫폼 '아트코리아랩(Arts Korea Lab)'의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예술과 기술, 산업의 융합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다. 2024.11.22 yym58@newspim.com

노 관장은 또 "기술의 발전 또 이 툴의, 동반자라고 할 수 있는 기술이 출현하면서 사실 이미 크리에이티브 영역의 그런 사람들 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간의 간극이 넓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민주화에 관해서도 아까 날카롭게 질문하셨듯 일반대중의 경우에는 더 많은 음악을 듣게 될 테지만 정말 좋은 음악이나 작품을 만나기는 더 어려워진 것 같다. 기술 환경이 어떻게 변화되든지 간에 정말 좋은 것은 소수가 되고, 달성하기가 어려워진 것 같다"고 기술 발전과 함께 마주하게 되는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제가 만났던 어떤 작품은 AI를 활용했고 사실 1000번의 이미지를 만들어냈던 것이었다. 사람들의 어떤 눈과 귀를 가지고 좋은 것을 찾아내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그런 진보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낙천적인 얘기를 하면서 마치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진서, AI 카타고에 1패 뒤 2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세계 최강 바둑기사 신진서 9단이 현존 최고 수준의 바둑 인공지능(AI) 카타고(KataGo)를 꺾고 인간 바둑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신진서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최종 3국에서 카타고를 상대로 221수 만에 흑 11집 반승을 거뒀다. 신진서는 1국을 내준 뒤 2국과 3국을 연달아 따내며 최종 전적 2승 1패의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국은 신진서가 흑돌 두 점을 먼저 놓는 2점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흑이 0.5집을 부담해 무승부가 나오면 카타고의 승리로 인정되는 방식이었다. 신진서에게는 5시간과 30초 초읽기 1회가 주어졌고, 카타고는 제한시간 없이 매 수 20초 안에 착수했다. 대회 전 전망은 밝지 않았다. 대부분의 바둑계 관계자는 현존 최강 AI를 상대로 신진서가 한 판만 이겨도 성공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하지만 신진서는 예상을 뒤엎었다. 1국에서는 카타고가 초반부터 준비한 예상 밖의 수에 흔들리며 패했지만, 2국에서 안정적인 운영으로 반격에 성공했고, 마지막 3국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내용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최종국에서 카타고는 앞선 두 대국과 달리 첫수로 소목을 선택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신진서 역시 잠시 고민한 끝에 우하귀 소목으로 응수하며 차분하게 포석을 이어갔다. 이후 대국은 신진서가 사전에 예고했던 대로 복잡한 전투를 최대한 피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는 귀의 일부 실리를 내주는 대신 상변과 중앙에 두터운 세력을 구축했고, 80수 무렵부터 거대한 흑진을 형성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신진서 9단이 29일 서울 중구 조선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알파고 10년 : 위대한 동행' 행사에 참석해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및 CEO와 친선대국을 마친 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승부를 가른 것은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이었다. 1국에서는 70수, 2국에서는 160수 무렵 AI의 예상 승률 99%가 무너지며 집 차이가 줄어들었지만, 3국에서는 한 번 잡은 우세를 끝까지 유지했다. AI의 예상 승률은 대국 내내 99% 안팎을 유지했고, 끝내기에서도 형태를 지키며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신진서는 11집 반이라는 큰 차이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승리로 신진서는 이세돌 이후 한층 더 진화한 AI를 상대로 공식 대국에서 2승을 거둔 최초의 기사가 됐다. 돌 두 점의 도움을 받는 접바둑이었지만,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 AI를 상대로 역전 시리즈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을 통해 판당 5000만원의 대국료와 2승에 따른 승리 수당을 포함해 총 2억5000만원을 받았고, 우승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도 품에 안았다. 한편 카타고는 미국 컴퓨터 과학자 데이비드 우가 개발한 오픈소스 바둑 AI로, 이번 대국에서는 RTX 3090 그래픽카드 4장을 병렬 연결한 전용 시스템을 활용해 최상의 연산 성능을 구현했다. 카타고가 계산한 수는 한국기원 소속 이단비 초단이 대리 착수하며 대국이 진행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13:56
사진
한국 FIFA 랭킹 32위로 '7계단 추락'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후폭풍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FIFA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7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1558.72점을 기록하며 32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직전 25위였던 한국은 한 달 만에 7계단 하락했고, 2021년 12월(33위) 이후 처음으로 3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올해 1월만 해도 22위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반년 만에 10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졌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순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월드컵 성적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패하며 1승 2패로 탈락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32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남아공전 패배의 여파가 컸다. FIFA 랭킹은 엘로(Elo) 방식으로 계산되며 경기 결과뿐 아니라 상대 전력과 대회의 중요도를 함께 반영한다. 월드컵 본선은 가장 높은 가중치가 적용되는 만큼 승패에 따른 포인트 변동 폭도 크다. 한국은 멕시코와 남아공전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크게 잃었고, 토너먼트 진출 실패로 추가 점수를 획득할 기회마저 사라졌다. 반면 경쟁국들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한국의 7계단 하락은 이번 발표에서 30위권 국가 가운데 가장 큰 낙폭으로 기록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 [사진=로이터] 2026.06.29 psoq1337@newspim.com 아시아 내 위상도 한 단계 내려갔다. 일본은 월드컵 32강 진출과 함께 17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아시아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이란은 22위, 호주는 28위에 자리했고 한국은 호주에도 밀리며 아시아 4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전만 해도 일본과 이란에 이어 아시아 3위였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거치며 순위 경쟁에서 한발 뒤처지게 됐다. 한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국가들의 순위도 눈길을 끌었다. 멕시코는 월드컵 성과를 바탕으로 10위까지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고, 체코는 48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4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최상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준우승한 아르헨티나는 2위로 내려갔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브라질과 모로코, 포르투갈,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가 톱10을 형성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노르웨이였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워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노르웨이는 31위에서 19위로 무려 12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실패와 함께 FIFA 랭킹까지 급락한 한국은 향후 국제대회 시드 배정과 월드컵 예선 조 추첨에서도 이전보다 불리한 위치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09: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