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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아리스타 `성장 제2막`① 이더넷 진영의 확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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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네트워킹 솔루션의 선두주자

이 기사는 11월 19일 오후 3시5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아리스타 네트웍스(티커: ANET)의 성장 드라마는 끝나지 않았으니, 제 2막의 리허설이 시작된 지금 매수에 나서라는 조언이 월가에서 나왔다.

인공지능(AI) 바람을 타고 급증하는 고성능 네트워킹 수요로 회사의 주머니는 계속 여유로워지고 있는데 이는 추가 성장을 위한 선택지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됐다.

경쟁사 대비 미국내 매출 비중이 높은 만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와 규제완화에 따른 혜택도 클 수 있다. 월가 투자은행들의 목표가 상향이 잇따른 가운데 일부는 `2025년을 위해 담아야 할 유망 기술주`로 아리스타를 꼽았다.

1. 선두주자

아리스타는 2004년 설립된 미국의 컴퓨터 네트워킹 전문 기업이다.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서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컴퓨팅에 필요한 네트워크 장치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이크로 소프트와 메타, 구글의 알파벳 등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아리스타의 주요 고객이다.

이들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컴퓨팅 및 저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업체)의 폭증하는 데이터 처리량은 점점 고난위도의 네트워킹 기술을 요한다. 네트워크의 성능 저하나 혼잡으로 속도가 떨어질 경우 AI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이 치명상을 입는 만큼 네트워킹 기술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아리스타는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며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회사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 *EOS(Extensible Operating System)`는 효과적인 네트워크 분석 기능을 통해 관리의 복잡성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실시간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안정적인 자가 복구기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Arista EOS`로 구축된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대규모로 작동하는 관리 기능과 프로비저닝 기능을 통해 컴퓨터 연결의 확장성을 높인다. 네트워크 파악과 분석에 쓰이는 소프트웨어를 세트로 사용할 수 있어 광범위한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과 신속한 통합이 가능하다.

특히 매머드급 데이터센터의 경우 어느 때보다 전력 효율의 중요성이 높아졌는데 아리스타의 솔루션은 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아리스타의 네트워킹 장치[사진=아리스타]

2. 인피니밴드 vs 이더넷

AI 투자가 급증하고 하이퍼스케일러의 확장세가 거듭되면서 GPU는 물론이고 네트워킹 장치와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인공지능(AI) 생태계의 최강 포식자 엔비디아(NVDA)의 경우 GPU뿐만 아니라 인피니밴드(InfiniBand)라는 독자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한다. 별도의 네트워킹 솔루션 업체를 찾는 수고로움을 피하려는 기업들 사이에 엔비디아의 GPU와 함께 인피니밴드 솔루션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아리스타가 몸담고 있는 이더넷(Ethernet) 진영으로 넘어오는 고객이 적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12억달러를 들여 아리스타의 솔루션을 구매했고 메타는 올해 아리스타 솔루션을 10억5000만달러어치 구매했다.

인피니밴드에 비해 20% 가량 비용이 저렴한데다, 확장과 호환성, 개방성 그리고 향후 네트워킹 스위치의 가속화 여력 면에서 이더넷의 장점을 무시할 수 없어서다. 예기치 않은 병목현상을 피하려는 고객사들의 네트워킹 공급사 다변화 전략도 한몫했다.

물론 패킷 무손실과 보안 부문 등에서 이더넷이 풀어야 할 숙제는 남았다. 이를 위해 이더넷 진영 기업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작업을 펼치고 있다. 아리스타도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2023년 7월 아리스타와 브로드컴, AMD, 시스코, 에비던트, HPE, 인텔,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울트라 이더넷 컨소시엄(Ultra Ethernet Consortium, UEC)`을 구성하고, 기존 이더넷의 용량과 속도를 AI에 필요한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가트너의 IT 분석가 아누쉬리 베르마의 분석에 따르면 클라우드 기반 업체들의 인피니밴드 채택은 오는 2026년 25%에 도달한 다음에는 계속 그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기업들의 이더넷 채택은 10년내 80%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좀 더 가깝게는 오는 2028년 생성형 AI 워크로드의 45% 가량이 이더넷 솔루션에 의해 실행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현재 그 비중은 20%를 밑돌지만 4년내 2배 이상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르마 분석가는 "이더넷의 개선이 빨라지면서 AI 네트워킹 시장의 전환 역시 속도를 낼 것"이라며 "2024년 `울타라 이더넷 컨소시엄(UEC)`이 제시한 사양은 이더넷을 AI에 한층 적합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더넷의 개방성과 호환성을 감안할 때 이러한 혁신에 의해 구매자의 선택권은 더 다양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는 아리스타가 접근할 수 있는 시장 규모가 더 커질 것임을, 그만큼 회사 성장의 토대도 넓어질 것임을 의미한다.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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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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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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