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개교 목표로 절차 신속 추진 요청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22일 대통령실 및 국무총리실, 교육부, 보건복지부에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추천서를 제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6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국립의과대학의 설립과 정원 배정 절차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추천서. [사진=전남도] 2024.11.22 ej7648@newspim.com |
전남도는 추천서에서 "지난 3월 발표된 정부의 전남 국립의대 신설 추진 발표 이후 국립목포대, 국립순천대,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의과대학 설립 최적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대학이 상생과 화합을 목표로 통합을 통해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추진'에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번 합의에 따라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응하는 통합대학교를 추천하며 2026학년도 개교되도록 정부에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는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명의로로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 예비인증을 신청하고, 12월 말까지 대학 통합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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