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접수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립종자원이 내년 3월까지 농협을 통해 벼 보급종을 공급한다.
종자원은 2025년 농사에 필요한 벼 정부 보급종 1만1776톤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추가 신청기간인 내년 1월2일부터 1월31일까지는 보급종 잔량이 남아 있는 품종에 대해 전국 시도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종자원이 2025년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 5품종 1289톤, 중생종 2품종 746톤, 중만생종 14품종 9741톤이다.
보급종 공급은 종자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2025년 1월10일부터 3월31일까지 농가에 배송되며, 공급가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정문기 종자원 식량종자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고 전했다.
장흥 친환경 벼 생산단지 [사진=전남도] 2024.10.17 ej7648@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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