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대표 전주민)이 수년째 평택과 안성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어 화제다.
19일 경기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은 평택과 안성을 찾아 조합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 1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를 찾은 경기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 회원들이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평택시] |
특히 이번 성금은 회원사인 선일콘크리트(주)을 비롯해 (주)대왕레미콘, 현대레미콘(주), 우리도시개발(주), 삼덕산업(주), 서보산업(주), ㈜미래레미콘, ㈜삼일레미콘, ㈜도현레미콘, ㈜세종레미콘, 태백산업(주)와 개별사로 ㈜금강, 덕원산업㈜, 유진기업㈜, 한일산업㈜ 등이 동참했다.
경기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은 2007년 평택과 안성의 중소레미콘 11개 사로 구성된 조합으로 2017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수년째 평택과 안성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경기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 전주민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조합원들의 소중한 마음으로 모인 성금인 만큼 관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신 조합 회원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히 모아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가치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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