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진 품종특성 설명과 관계자 평가 및 토론 진행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연천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연천군수 및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관, 농협,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지역특화품종 연진 육성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는 벼 지역특화품종 '연진' 벼의 재배 특성에 대한 종합평가와 연진의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벼 지역특화품종 연진 육성 종합평가회' 개최. [사진=연천군] 2024.11.19 atbodo@newspim.com |
김덕현 연천군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장의 연진 종합평가 발표가 진행됐다. 경기도 농업기술원 작물육종팀장의 연진 품종특성 설명과 관계자들의 평가 및 토론이 진행됐다.
연진은 작년 23ha에서 올해 355ha로 실증 면적을 확대했다. 2025년에는 2000ha로 연천군 주력품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연천군은 올해 연진 공공비축미 선정, 매일첫쌀 연천쌀 브랜드화 로 고품질 연천쌀을 보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특화품종 연진벼의 확대 재배로 안정적인 생산기반이 조성된다면 연천쌀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천군민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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