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6일 처인구에 자리잡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회 '마을에서 함께 놀아용'을 열었다.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회는 용인에서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활동 사례와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더욱이 올해는 처음으로 시민과 함께 즐길 만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 마을공동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시의원, 마을공동체 활동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6일 '2024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용인시] |
성과 공유회에는 ▲체험부스 11개 팀-한땀한땀 가죽공예(가죽공예), 팬심(꽃차 만들기), 열참함(커피), 샘골쏘잉(미싱), 굿이너프맘(푸드아트), 파르디움(손 마사지), 마을공동체지원센터(매듭반지·다육이), 지구별희망드리머(새활용 그리기), 못빼다(캘리그라피 책갈피), 한다(친환경 체험), 꿈터공동체(유해식물 구분하기) ▲전시부스 5개 팀-달콤그림책, 나르샤수채화, 맹골마을공동체(그림), 다가감주말아띠학교(캘린더), 지구별희망드리머(경안천 지키기) ▲공연 5개 팀-앙상블, 첼로연주, 합창, 자작곡, 어린이 난타가 참가해 한해 동안 활동한 기량을 선보였다.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풍물놀이, 통기타, 오케스트라 같은 공연도 펼쳤다.
시는 지난 2020년 7월 같은 건물 1층에 입주해 교육·컨설팅을 비롯한 공동체 지원사업을 하던 마을공동체 지원 센터를 확장 이전해 2개층 502.82㎡ 규모로 조성하고 올 1월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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