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SK증권에서 15일 현대해상(001450)에 대해 '여전히 가야할 길이 멀다'라며 투자의견 '매수'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36,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25.7%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현대해상 리포트 주요내용
SK증권에서 현대해상(001450)에 대해 '3Q24 순이익은 2,134 억원(-26.2% YoY)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 보험손익이 전반적으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 현대해상의 예실차 손익은 과거 판매한 구세대 실손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높은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 측면의 불확실성이 높다고 판단. 연말 계리적 가정 조정 시점에는 실손 손해율 등 가정 조정과 더불어 이번 보험개혁회의에서 공개된무/저해지보험의 해지율 조정에 따른 영향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실적 측면의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라고 분석했다.


◆ 현대해상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36,000원 -> 36,000원(0.0%)
- SK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SK증권 설용진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36,000원은 2024년 10월 21일 발행된 SK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36,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SK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11월 20일 37,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24년 01월 17일 최고 목표가인 43,000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다소 하락하여 최근 1년 중 최저 목표가인 36,000원을 제시하였다.


◆ 현대해상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41,350원, SK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SK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36,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41,350원 대비 -12.9%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KB증권의 32,800원 보다는 9.8% 높다. 이는 SK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현대해상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41,35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43,600원 대비 -5.2%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현대해상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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