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제7회 밀양 국제 요가대회'가 국내외 27개 팀의 참가로 지난 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지난 9일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4년 제7회 밀양 국제 요가대회 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4.11.11 |
시가 주최하고 나무요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꿈과 희망을 품은 몸짓, 요가'라는 주제로 5종목 경기가 펼쳐졌다. 예선을 통과한 팀들은 본선 무대에 올라 경연을 벌였다.
밀양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춤노리영재예술단의 공연과 마고사운드의 힐링 음악이 대회의 분위기를 밝혔다. 오프닝 공연에서는 하남시 어린이 팀이 요가의 열정을 선보였다.
대회 관람객들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펼치는 요가 동작을 감상하며 많은 감동을 받았다. 심사위원 점수와 유튜브 생방송 시청자 투표를 통해 종목별 수상자가 결정됐다.
1인전 대상은 최세종, 2~4인전은 숨플러스팀이 차지했으며, 5인 이상전은 S바디팀, 외국인전은 이나나(중국), 실버단체전은 양지레인보우팀이 우승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요가 가족들이 밀양을 찾아 주신 덕분에 이번 대회가 더울 빛날 수 있었다"며 "밀양이 명실상부한 요가와 힐링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요가인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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