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아동학대 예방을 목표로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양육의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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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캠페인. [사진=전남도교유겅] 2024.11.06 ej7648@newspim.com |
전남교육청은 캠페인의 주제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걸맞은 '긍정양육 129원칙'을 홍보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힘을 보탰다.
'긍정양육 129원칙'은 자녀는 독립된 인격체라는 하나(1)의 전제로, 부모와 자녀 간 상호이해와 신뢰 등 두(2)개의 기본원리를 강조하고 있다. 아홉(9)가지 실천방법으로는 ▲ 자녀 알기 ▲ 나 돌아보기 ▲ 관점 바꾸기 ▲ 같이 성장하기 ▲ 경청하고 공감하기 ▲ 온전히 집중하기 ▲ 일관성 유지하기 ▲ 실수 인정하기 ▲ 함께 키우기 등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캠페인이 긍정양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아들이 있는 그대로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