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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테라시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기사입력 : 2024년11월05일 11:04

최종수정 : 2024년11월05일 11:04

상장 후 고객 맞춤형 제품 고도화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스테라시스가 지난 4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아스테라시스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내·외부 시스템 점검을 통해 빠른 시일내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상장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2015년 설립된 아스테라시스는 바이오(BT)와 IT를 융합한 뷰티테크 기반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제품으로 ▲라인타입카트리지와 펜타입어플리케이터를 채용한 HIFU 기기 '리프테라(Liftera)' ▲신개념 쿨링기술이 채용된 Monopolar RF 기기 '쿨페이즈(Coolfase)'가 있다.

리프테라 제품 이미지. [사진= 아스테라시스]

또한, 바이오와 IT 역량을 동시 갖춘 R&D 역량과 글로벌 미용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마케팅 경쟁력을 통해 뷰티테크 기반의 혁신적인 제품 출시와 런칭에 연속 성공하면서 해외에서 더 유명한 브랜드 인지도와 해외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에 2설립 이후 전 세계 62개국에 구축한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수출이 전체 매출의 71%를 차지해 해외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마련했다.

아스테라시스는 향후 고객 맞춤형 제품 고도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 및 신규 미개척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스테라시스 서은택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특히 신규 시장 개척과 미국 진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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