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제386회 제2차정례회 관광체육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순신 장군 콘텐츠를 중심으로한 전남 동부권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4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주 의원은 "여수 전라좌수영이 삼도수군통제영 본영이었다는 주장이 있을 만큼, 실제 이순신 장군이 참여한 임진왜란 격전지가 5관 5포를 비롯해 대부분 우리지역에 분포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남 동부권 시군이 추진 중인 이순신 장군 관련 관광 콘텐츠는 중심없이 흐트러져 있다"고 지적했다.
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 [사진=전남도의회] 2024.11.04 ojg2340@newspim.com |
또한 "이순신 장군은 전남과 경남, 부산 멀리 울산까지 연계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잘 활용해야 한다"며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타 광역자치단체와 이순신 장군 관련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전남도에서 추진 중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관광체육국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야 한다"며 내실있는 박람회 개최를 위한 관광체육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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