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시의원, 유관기관·단체 다양한 의견 청취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 구리시의회가 최근들어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 예방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선다.
김용현 시의원[사진=구리시의회]2024.11.01 hanjh6026@newspim.com |
시의회는 1일 김용현 시의원이 마련중인 구리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자문간담회가 전날 열렸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과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양경애 의원, 이경희 의원, 구리시, 구리소방서, 의용소방대, 구리시아파트연합회 등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김 의원은 조례안에 화재예방 및 홍보계획 수립, 안전시설 설치 및 지원, 안전점검단 구성 및 활동, 화재 취약시설 이전설치 지원, 화재 발생 시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 의원은 "전기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와 그 위험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화 의장[사진=구리시의회] 2024.11.01 hanjh6026@newspim.com |
신동화 의장은 "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내에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는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안전시설 설치와 신속한 화재 대응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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