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교육청 신청사 건립이 본격화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신청사 건립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기본설계에 들어가 2027년에는 신청사 건립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신축 청사 조감도 [조감도=인천시교육청] |
시교육청 신청사는 현재 본관과 신관이 있는 자리에 지하 2층, 지상 9층에 연면적 2만6272㎡ 규모로 지어지며 2029년 7월 준공까지 모두 1127억원이 투입된다.
시교육청은 사무 공간이 부족해 3개과 8개 팀이 외부 건물에 나가 있을 뿐만 아니라 본관은 지난 1983년 준공된 노후 건물로 누수 등 문제를 안고 있어 신축이 요구돼 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부 투자심사 통과로 신청사 건립이 속도를 낼수 있게 됐다"며 "착공 전에 임시로 사용할 청사를 구하는 등 준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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