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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조망권과 교통망으로 주목

기사입력 : 2024년10월31일 13:42

최종수정 : 2024년10월31일 13:42

2회차 222세대 분양 물량, 단지 전면부 배치돼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권
다양한 교통호재 통해 집값 상승 가능성 높아...입주예정시기 내년 11월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강원 부동산 시장에서 조망이 우수한 아파트들은 꾸준히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망을 갖춘 입지가 지역 내에서도 공급이 한정적인 데다가, 한강변 입지처럼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 역시 곧 '부(富)의 상징'으로 불리면서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는 데 따른다.

실제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바다 조망이 가능한 강릉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전용면적 84㎡의 올해 9월 실거래가는 5억 7,903만 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속초시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 전용면적 84㎡도 올해 10월 5억 4,000만 원에 거래되며 종전 거래가(11월, 3억 6,996만 원)보다 1억 7,000여만 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다 조망 이외에도 수변(호수), 산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의 시세 상승도 예사롭지 않다.

북한강, 의암호 조망이 가능한 춘천시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전용면적 84㎡의 올해 8월 실거래가는 5억 6,792만 원으로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인근 국사봉 등 산 조망이 가능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전용면적 84㎡는 올해 10월 5억 8,700만 원에 실거래가 이루어지면서 종전 거래가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인위적으로 가꾸기 힘든 것이 조망인 만큼 시장에 아무리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고 해도 조망을 갖춘 아파트는 소수에 불과할 수밖에 없다"면서 "같은 도심 인프라에 브랜드도 비슷하다면 플러스알파 요인이 될 수 있는 조망을 갖춘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규 분양 시장에서도 조망을 갖춘 새 아파트를 선점하는 데 여념이 없다. 갈수록 새 아파트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과 달리 조망을 확보한 입지는 더욱 적어지면서, 희소가치에 따른 집값 상승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투시도

현재 원주시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 차가 수요자, 투자자의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바로 이와 같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이 중 2회 차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84㎡A 103세대 △84㎡B 69세대 △102㎡ 50세대 등 총 222세대에 이른다.

무엇보다 이 단지를 살펴봐야 하는 이유는 2회 차 분양물량의 모든 세대(222세대)가 단지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단지이기 때문이다. 현재 우수한 조망권으로 매수가 가능한 분양단지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이 유일하다.

조경 프리미엄도 주목할 만하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단지 내 조경 면적 비율은 무려 43.3%다. 비슷한 시기 일대 공급된 단지의 조경 면적 비율과 비교해 최대 약 15% 이상 차이가 나는 수치다.

이에 단지에는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한 조경 특화 설계가 곳곳에 반영돼 있다. 단지 중앙에는 너른 잔디마당과 수경시설로 구성된 '드포엠 파크(dePOEM Park)'와 미스트 분사 시설을 갖춘 '미스티 포레(MISTY FORET)' 등 프리미엄 조경 특화 설계가 도입되며 여느 단지에서 쉽게 볼 수 없던 그린 카페도 마련된다.

이 단지는 조망권 프리미엄에 이어 집값 상승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도 복합적으로 갖췄다. 특히 향후 여주~원주 복선전철(예정), 수서~광주 복선전철(예정)에 이어 GTX-D 노선(예정) 등 교통망 구축사업이 추진(예정)되고 있어 집값 상승에 힘을 더 실어주고 있다.

'무실지구 생활권'과 인접해 있으며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이용이 쉬운 점도 돋보인다. 단지에서 반경 3km 내 대형마트가 있고 영화관, 한지테마파크, 원주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젊음의 광장 등이 들어서 있다. 서원주초등학교와 남원주중학교도 반경 1km 거리로 가깝고 단구근린공원, 중앙공원, 무실체육공원 등 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 차는 현재 선착순 동, 호 지정 계약 중이므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와 무관하게 원하는 동, 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또 실거주 의무, 전매제한이 없어 조망권 프리미엄에 기인한 시세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

최근 원주시에 공급된 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84타입 2,100만 원, 102타입 2,800만 원)'을 제공하고, 계약금도 500만 원으로 입주 시까지(잔여 계약금 신용대출(이자 지원) 및 대납 조건)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 점이 눈에 띈다.

또 스트레스 DSR 2단계 규제의 적용도 받지 않아 차주의 대출 한도 축소 걱정마저 없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으로 경기에 민감하게 작용하는 금리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2회 차에 대한 자세한 분양 정보는 주택전시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홈플러스 원주점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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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헌법' 개정해야 한다 58.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5명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담은 헌법 개정 이후 37년간 유지돼 온 우리나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2%, '잘모름'은 15.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2.0%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잘모름'이 10.5%,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7.6%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개정할 필요가 없다'가 55.4%, '개정해야 한다' 27.0%, '잘모름'은 17.6%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86.8%, '개정할 필요가 없다' 7.1%, '잘모름' 6.2%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56.2%, '잘모름' 2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1.0%로 집계됐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개정할 필요가 없다' 45.5%, '개정해야 한다' 35.6%, '잘모름' 18.8%였다. 무당층은 '개정해야 한다' 59.1%, '잘모름' 26.1%,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헌법 개정 의지가 강했다. 광주·전남·전북은 69.2%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1.2%, '잘모름'은 9.6%였다. 이어 강원·제주는 '개정해야 한다' 63.2%, '잘모름' 22.8%,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1%였다. 부산·울산·경남도 '개정해야 한다'가 62.2%로 과반을 차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4.2%, '잘모름'은 13.6%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은 '개정해야 한다' 61.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4.5%, '잘모름' 14.4%로 응답했다. 서울은 '개정해야 한다' 57.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0%, '잘모름' 15.5%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개정해야 한다' 46.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8%, '잘모름' 23.8%로 답변했다. 전국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 응답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개정해야 한다' 44.9%, '개정할 필요가 없다' 39.6%,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40대는 68.8%가 '개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6.2%, '잘모름'은 15.0%였다. 60대는 64.0%가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3%,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50대는 '개정해야 한다' 6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2.8%, '잘모름' 14.5% 순이었다. 30대는 '개정해야 한다' 55.3%, '개정할 필요가 없다' 31.8%, '잘모름' 12.9%로 답변했다. 만18~29세는 '개정해야 한다' 53.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4%, '잘모름' 19.5%였다. 70대 이상은 '개정해야 한다' 41.5% '개정할 필요가 없다' 36%, '잘모름' 22.5%로 전 연령 가운데 유일하게 '개정해야 한다'가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국정 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74.9%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잘모름'은 13.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1.9%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62.5%가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개정해야 한다' 18.8%, '잘모름' 18.7%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개정해야 한다' 65.8%,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여성은 '개정해야 한다' 50.9%,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9.6%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흔히 '1987년 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은 40년 가량 시간이 흐르면서 승자독식과 패권정치의 극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개헌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보수와 진보 지지층에서 헌법개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향후 헌법 개정 논의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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