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30일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보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점심 배식 봉사 활동을 펼치고, 제8회 꽃보산 세계문화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박 시장은 학교 현장을 방문해 세계 여러 나라를 주제로 한 다문화 공간(부스)을 관람하고 축제 준비를 위해 애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제8회 꽃보산 세계문화축제 개최 축하 및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2024.10.31 atbodo@newspim.com |
또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생 및 교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후 현미영 보산초등학교 교장의 시축을 시작으로 교사 · 학부모 친선 축구 대회가 열려 학생과 학부모들의 응원과 환호를 받았다.
한편 제8회 '꽃보산 세계문화 축제'는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을 즐겁게 탐구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가꾸어 나가며,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바라보는 학생으로 자라도록 돕기 위해 개최된 특색 있는 축제다.
행사에는 전 학년이 참여하는 다문화 공간(부스) 체험을 시작으로 보산초등학교의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배식 봉사는 보산초등학교 다문화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리 지역의 동량이 될 학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시에서는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 환경에서 문화 다양성에 대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교육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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