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명의 선수가 3관왕을 달성하며 평택시 장애인역도의 위상을 높였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경남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총합 15개(금메달 12개, 은메달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 |
특히 △박광열(남자 벤치프레스부 –65㎏) 금메달 3개 △김규호(남자 벤치프레스부 –80㎏) 금메달 3개 △나용원(남자 벤치프레스부 –88㎏) 금메달 3개 △정연실(여자 벤치프레스부 –67㎏) 금메달 3개를 각각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어 △박채연(여자 벤치프레스부 –61㎏)선수가 은메달 3개를 획득하고 다수의 선수가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가 역도에서 종합 2위의 성적을 달성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 항상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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