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화시스템은 30일 올해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라크 수주와 관련해 "수주 계약을 업체들이 체결하는 과정에서 각 회사 입장에서 이익을 위한 협상 과정을 거친다"며 "이 과정들이 노출돼서 갈등이 있는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대승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계약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날 "다만 여러 가지 조건이라든지 회사 입장에서 손실을 입지 않을 부분들에 대해서는 당연히 협상을 해야 되는 부분들이라고 본다"며 "관련 부분들을 차근차근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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