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처·퍼즐·액션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오는 11월 개최되는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에 참가할 83개 인디게임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어드벤처, 퍼즐, 액션, 슈팅, 로그라이크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게임의 재미, 주제와 아이디어의 참신성, 그래픽과 사운드 등 완성도를 기준으로 참가작을 선정했다.
주요 참가작 중에는 국내외 유수 대회에서 수상한 게임들이 눈에 띈다. '리자드 스무디' 팀의 '쉐이프 오브 드림'은 올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에서 루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오는 11월 개최되는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에 참가할 83개 인디게임을 선정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퓨처랩] |
'검귤단' 팀은 일본 갸(GYAAR) 스튜디오 인디게임 콘테스트에서 어워드 위너상을, 'BBB' 팀은 글로벌인디게임경진대회 대학부 금상을 받은 바 있다.
버닝비버 2024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에서 진행된다.
황주훈 퓨처랩 재단 팀장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주제가 참신하고 독창적인 스토리를 가진 인디게임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인디게임이 보다 많은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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