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29일 강릉시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상호 의정 교류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29일 강릉에서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상호 의정 교류를 통한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2024.10.29 |
이 자리에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과 유계현, 박인 부의장 등 확대의장단,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이번 협약이 양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민생 정책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협약식을 통해 두 지역의 소통과 협력이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 경남도의회는 2024년 하반기 정례회를 대비해 이날 부터 31일까지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의 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강릉시에서 열린다. 내년에는 강원도의회가 경남을 방문할 계획이다.
교육은 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며, 정치자금법 개정 이해,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및 공사·계약 견제 방안 등 의정 실무 특강을 포함한다. 지역특성화사업 성공사례 견학과 경남도의회 발전방향 토론도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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