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경기아트센터 예술 즐겨찾기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다음 달 19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시민들을 위한 팝과 대중가요 앙상블 공연 '팝스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고 29일 밝혔다.
'팝스 콘서트'에서는 도 대표 퓨전그룹 '경기팝스앙상블'과 성악가 출신 트로트 가수 염유리가 출연해 환상에 가까운 공연을 선보인다.
팝스 콘서트 포스터. [사진=용인문화재단] |
1부 공연에서는 '경기팝스앙상블'이 팝, 클래식, 대중가요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을 새로운 형태인 퓨전음악으로 편곡해 보여준다. 색소폰, 건반, 베이스, 트럼펫 같은 악기로 앙상블을 이뤄 '지금 이 순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Dancing queen'을 매력 넘치는 선율과 목소리로 연주한다.
2부 공연에서는 '미스트롯3'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4에 출연하는가 하면 활발하게 활동 중인 트로트 가수이자 소프라노 출신 염유리가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넘버인 'Think of me'로 서막을 열고 '배 띄워라', '신사랑고개, '금사빠' 같은 트로트 곡으로 화려하게 장식하면서 관객들을 신명나는 무대로 초대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공연 관람 신청은 29일 오후 2시부터 재단 홈페이지에서 댓글 이벤트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C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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