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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한국미래환경협회와 지속 가능한 유아숲 체험원 환경 개선에 앞장

기사입력 : 2024년10월29일 10:31

최종수정 : 2024년10월29일 10:31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KCC가 아이들이 숲을 통해 밝고 힘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숲 가꾸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KCC와 한국미래환경협회가 KCC페인트 로얄우드를 활용해 유아숲 체험원 보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KCC]

KCC와 한국미래환경협회는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서초구 우면산과 관악구 청룡산의 유아숲 체험원(이하 유아숲)을 보수했다. 지난 5월 강남구 해찬솔과 송파구 장지공원까지 올해만 4개 유아숲을 새 단장하며, 아이들이 오랜 기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아숲은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껏 뛰어놀면서, 만지고,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느끼는 오감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유아숲에는 다양한 목재 시설과 구조물들이 많은데, 목재는 수분과 햇빛 등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 고유의 색상과 형태가 변하고 오랜 기간 방치하면 낡아서 부러지는 등 아이들이 위험해 노출될 수도 있다. 이에 KCC는 유지·보수 작업이 필요한 유아숲을 선정하고, 자사 페인트 '로얄우드'를 목재 시설물에 칠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목재에 KCC 로얄우드를 칠하게 되면 나무 재질 고유의 색과 무늬를 살리고, 외부환경으로부터 인한 손상을 최소화해 처음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표면을 코팅함으로써 나무가 썩어서 부러지거나 아이들이 목재 구조물 가시에 찔리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KCC가 유아숲 보수를 진행하는 것은 나무, 꽃, 새, 곤충 등이 살아 숨쉬는 숲과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위함이다. 자사의 페인트를 활용해 유아숲을 보수하는 것이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만큼, KCC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유아숲 만들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민구 KCC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체력이 증진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모험심 등 건강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데 KCC가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통해 숲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는 한국미래환경협회와 손잡고 3년째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이어오며 숲을 통한 밝은 미래 만들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숲으로 미래로'는 숲을 살리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으로, 산림 복구 및 보호를 통해 자연을 보전하고 숲에 대한 관심을 높임으로써 자연과 함께 미래를 가꾸어 나가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2022년 화재로 소실된 나무를 복원하고자 고성군 1000그루 나무심기로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이듬해 또 한 번 고성군 나무심기를 진행하며 숲 가꾸기를 이어갔다. 이후 북한산 우이령길 에코깅 등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올해부터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우며 건강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유아숲을 보수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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