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관계와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흔들고 있는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을 심층 분석하는 긴급진단 방송이 25일 오후 3시 뉴스핌TV에서 라이브로 방영된다.
방송에는 탈북1호 박사로 알려진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이 출연해 북한 김정은 체제의 내부 사정과 파병 배경,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이 임박한 북한군의 실상 등을 밝힐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이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본사 스튜디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있다 . 2018.11.21 pangbin@newspim.com |
특히 탈북민 단체와 북한 민주화 활동을 벌여온 인사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을 상대로 한 심리전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평안북도 의주 출신인 안 이사장은 북한군 복무 중이던 1979년 10월 휴전선을 넘어 귀순해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에서 공부했고, 1990년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탈북민 출신 1호 박사로 평가 받으면서 3만 4000여명의 한국 내 정착 탈북자들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관련 단체들을 이끌고 있는 지도자 중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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