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 따라 확정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 교문지구 택지개발사업지구 한성1차 아파트 첫 재건축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구리시 교문지구 한성1차 아파트가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결과,E등급이 나와 재건축이 확정됐다[사진=구리시]2024.10.25 hanjh6026@newspim.com |
구리시는 한성1차 아파트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이 나와 재건축이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정밀안전진단이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아파트에 대해 재건축 시행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 위한 절차다. D등급이나 E등급이 나오면 재건축이 진행될 수 있다.
D등급은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등을 추가로 통과해야 하는 '조건부'지만 E등급 판정이 나오면 바로 재건축이 확정된다.
한성1차 아파트는 16개동 490세대 규모의 노후 단지다. 지난1990년 12월 준공돼 재건축 가능 연한(30년)을 훌쩍 넘겼다. 2022년 3월 입주자회의의 안전진단 요청에 따라 실시된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백경현 시장은 "한성1차 아파트 인근의 두산 아파트도 재건축 안전진단용역이 실시중"이라며 "주변지역 신도심과 어울릴 수 있는 균형 있는 개발을 통해 질 높은 정주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