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기간 1년이상 연장·사업비 119억 원 증가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별내동 일대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이 대폭 수정돼 본격화된다.
남양주시 별내노인복지관 조감도[사진=남양주시] 2024.10.25 hanjh6026@newspim.com |
시는 오는 2026년 말까지 총사업비 264억원을 들여 별내동 822 일대 2천435㎡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7천330㎡ 규모의 노인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설계 실시 공모에 따른 실시설계 실시 용역을 마치는 등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 짖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당초 민선 8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내년 말까지 145억원을 들여 별내동 일대 지상 주차장 22면을 갖춘 지상 4층 연면적 3300㎡ 규모의 노인복지관 건립할 게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2022년 2월 공공건축사업계획 사전검토 과정에서 나온 주차장 추가조성 의견 제시에 따라 지하 1~2층을 추가 조성하기로 하는 등 사업 규모가 늘어났다. 사업기간도 1년이상 연장됐다.사업규모 증가와 사업기간 연장에 따라 사업비도 119억원 가량 늘었다.
시 관계자는 "시니어의 여가활동·건강증진·커뮤니티 및 세대 간 교류를 유도하는 등 도시․공간․자연과 연결되고, 세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연결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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