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 구리시가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갈매동 일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구리시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사진=구리시]2024.10.25 hanjh6026@newspim.com |
25일 구리시에 따르면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지난 18일 열린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
시는 조만간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 계획서를 마련하는 등 제반 행정 절차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지난 2월 수탁자로 선정된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구리시 갈매동 582 일대(3340㎡)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시가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오는 2027년 말까지 48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1351㎡.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체험장, 노인복지관 구리문화원 사회복지관, 일자리센터,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이 들어서는 등 육아·복지·문화·체육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모두 제공된다.
백경현 시장은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수탁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재원 조달 능력과 전문인력을 활용한 사업관리로 신속하고 빈틈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가능한 빨리 완공돼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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