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24일 행복도시권 광역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지난 8월 3일부터 세종시와 공동으로 운행하고 있는 B7 광역노선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분석결과를 내놨다.
청주~세종 광역버스 B7 노선은 2023년 12월 9일 시행된 17년 만에 개편된 청주시내버스 노선개편의 후속조치이자 청주시가 청주BRT(간선급행버스체계) 계획의 대안으로 추진한 광역노선이다.
광역버스. [사진 = 청주시] 2024.10.24 baek3413@newspim.com |
개통 첫날인 지난 8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51일간의 이용승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일 평균 이용객은 1919명이며 평일 기준으로 1일 2180명, 휴일은 1514명이다.
가장 이용객이 많은 일자는 9월 13일 3026명이 이용했다.
이는 개통초기보다 148% 증가한 수치이다.
가장 이용승객이 적은 날은 추석명절기간인 9월 16일 월요일로 924명이 이용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양 기관이 협력할 예정이다"며 "시민들이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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