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셀로맥스사이언스가 한화플러스제3호스팩과 합병 상장을 위한 주주총회를 각각 열고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셀로맥스사이언스는 전세계에서 엄선한 고품질 원료와 독창적인 포뮬러를 바탕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132종의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약국 채널을 활용하여 소비자가 전문 약사들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자사 제품들은 고품질 원료를 사용하여 높은 신뢰성을 자랑한다며, 약사들의 전적인 신뢰를 받아 전국에 확보한 회원약국만 5210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셀로맥스사이언스 로고. [사진=셀로맥스사이언스] |
이는 2024년 상반기 기준 전국 총 약국의 20% 수준이다. 약국 채널을 활용한 사업 모델을 통해 작년 매출액 193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과 최근 3개년 평균 영업이익률 27.6%를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서정민 대표이사는 "고품질 원료와 훌륭한 연구진, 그리고 약국 채널 활용으로 프리미엄 건강식품 분야에서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상장 이후 해외시장 진출 등 매출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로맥스사이언스와 한화플러스제3호스팩의 합병비율은 1대 0.2270405로 합병 후 발행주식 총수는 약 11,644,079주이며 상장 후 유통가능물량은 20.45% 수준이다.
한편, 셀로맥스사이언스와 한화플러스제3호스팩의 합병기일은 내달 26일이고, 성공적으로 상장절차를 마무리하여 오는 12월 1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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