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금호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이탈리아 제20회 사베리오 메르카단테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 시니어 부문에서 금호영아티스트 출신 클라리네티스트 박상진(27)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클라리네티스트 박상진. [사진= 금호문화재단] 2024.10.23 fineview@newspim.com |
결선무대에서 박상진은 드뷔시의 랩소디 1번, L.116과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오중주, K.581 1, 2악장을 연주, 1위를 했다. 2위는 미르조얀 에리크(아르메니아)가, 3위는 리브론트 파베우(폴란드)와 로차 사라(포르투갈)가 공동 수상했다.
박상진은 "유럽에서의 폭넓은 음악 세계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2017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로 데뷔한 박상진은 지난해 자크 랑슬로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에서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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