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탄소중립과 사회공헌을 모두 실천할 수 있는 걸음기부 챌린지가 열린다.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임직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2일까지 4주간 올해 세 번째 '탄소중립 2050 걸음 기부 챌린지'가 열린다.
걸음 기부 챌린지는 임직원들이 목표한 걸음 수를 달성하면 달성한 걸음 수 만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한국전력기술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행사 포스터 [자료=TS] |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워크온' 앱 설치 및 회원가입 이후 '한국교통안전공단' 커뮤니티에 가입해 커뮤니티 페이지 하단 '챌린지'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누적 걸음수 상위 6명과 함께 추첨을 통해 선정된 185명에게는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걸음 기부 챌린지 달성 시 전달되는 기부금(3000만원 목표)은 김천시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지원과 장학금 지원, 취업교육훈련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TS는 지난해 걸음 기부 챌린지를 통해 목표치의 약 2배가 넘는 4600만 보를 달성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앞으로도 TS는 일상 속에서 참여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및 기부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과 기부를 실천하며 주변 환경과 사회적 약자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TS는 ESG 경영에 앞장서는 기관으로써 앞으로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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